종료
전곡선사박물관의 새로운 틈새전 <석기이력서>가 첫번째 에피소드 "가죽을 다루는 도구들"로 찾아옵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몇 해 전부터 선사시대 옷을 수집해오고 있습니다. 어딘가 엉성하고 어설프리라 생각했던 그들의 옷은 생각보다 아주 멋지고, 아주 대단했습니다.
김윤선 선생의 색실누비는 그야말로 바느질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최고의 경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빙하기였던 후기구석기시대 예술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시기에 살던 사람들은 혹독한 기후를 견뎌내며 매머드 상아와 동물의 뼈, 돌, 흙 등을 재료로 예술의 꽃을 피웠다.
‘교과서 속 선사 여행’은 동아시아 여명기에 한반도의 첫 인류가 남긴 주먹도끼에서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디자인 작업을 한 빗살무늬토기, 청동기시대의 날카로운 칼 등 교과서에 수록된 유물 위주로 전시하여 학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