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선사박물관은 2004년 문화재청에서 전곡리 선사유적지 종합정비 기본계획 승이 ㄴ후 이듬해인 2005년 도립박물관 건립 방침 결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국제현상공모를 통한 설계과정과 건축 시공, 전시 연출을 통해 7년만인 2011년 4월 25일 개믹식과 함께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인류의 진화와 선사문화의 이해를 통한 인류 보편적 가치 구현'이라는 설립이념으로 경기도민을 비롯한 모든 방문객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9년 전곡선사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은 200,784명입니다. 19년 기준 연천군 인구가 4.38만 명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총 인구의 5배에 해당하는 관람객이 박물관 방문을 해주신 셈입니다. 구석기 유적인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발굴된 장소에서 시작된 전곡선사박물관은 경기북부만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 유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실 수 있도록 대중적이면서도 지역 문화를 담아낼 수 있는 문화예술 공공기관으로 성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