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7. 청원 소로리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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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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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청원 소로리유적 위치충북 청원군 옥산면 소로리 시대중기, 후기구석기 조사충북대학교박물관, 단국대학교박물관, 서울시립대학교 (1997~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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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지류인 미호천에서 약 1㎞ 북쪽에 위치한 이 유적은 1997년에서 1998년에 걸쳐 이루어진 발굴은 충북대학교(A지구), 단국대학교(B지구), 서울시립대학교(C지구)가 공동으로 진행하였다. 지층은 크게 4개 의 층위로 구분되는데, 이중 총 3개의문화층이 확인되었다. 1문화층(후기구석기)은 옅은 갈색찰흙층인 Ⅱ-1층에 해당하고, 2문화층(중기구석기 말기)은 갈색모래질찰흙층인 Ⅲ-1층 그리고 3문화층(중기구석기 중기)은 Ⅲ층에 해당한다. 석기는 주로 1문화층에서 나오며 이들 석기의 암질은 대부분이 규질암과 석영 이다. 다듬어진 석기는 드문 편인데 격지나 돌조각 또는 몸돌을 잔손질하여 만든 긁개·톱니날·밀개·뚜르개 등이 있다. 또한 모룻돌을 중심으로 그 둘레에 몸돌·격지·망치돌·부스러기가 집중 출토되는 석기 제작터가 드러났다. C지구의 3문화층에서는 긁개·밀개·돌망치 등이 나와 중기구석기의 면모를 드러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