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9. 청원 만수리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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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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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청원 만수리유적 위치충북 청원군 강외면 만수리, 연제리 시대구석기 조사한국문화재보호재단, 중앙문화재연구원, 한양대학교문화재연구소, 한국선사문화원구원(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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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만수리 구석기유적은 한국토지공사에서 진행하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부지에서 확인된 우리나라 의 중부내륙지역을 흐르는 금강의 한 지류인 미호천변에 발달된 아주 넓은 한데유적이다. 만수리 구석기 유적 4지점에서는 5개의 문화층이 확인되었다. 유물들이 발견되는 층들은 대체로 풍화된 화강암반이나 낮은 지점에서도 하천퇴적물을 덮고 있는 사면붕적 기원의 퇴적물에서 발견되는데 층위는 색상 이외에도 수직 다각형구조를 가진 쐐기구조들이 발견되어 퇴적의 단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퇴적 물들은 하부에서 비교적 굵은 입자를 가지고 있고 상부에서는 점토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층이 두터운 곳은 8m를 넘으며 원래 화강암반의 상태에 따라 토층의 두께나 또한 퇴적의 구조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출토된 유물은 지표와 교란층에서 확인된 유물을 제외하면 모두 391점으로 5개의 문화층 중 3문화층에서 전체 출토유물의 79%에 이르는 298점이 확인되고 있다. 출토유물들은 석영·규암·사암 등 주변에서 비교 적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석재를 사용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