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isionAfrica

CountryKenya

쿠비 포라는 동아프리카 투르카나 호수의 동쪽에 위치해 있다. 리차드 리키가 1967년에 쿠비 포라를 처음으로 발굴하였는데, 이곳에서는 오스트랄로피테신과 같은 초기 인류 화석이 발견되었다. 리챠드 리키는 대략 4백점의 화석을 더 쿠비 포라에서 찾아냈다. 그 결과, 이 유적지는 세계에서 가장 풍부하고 다양한 인류의 흔적을 찾은 곳으로 잘 알려지게 되었다. 쿠비 포라의 화석층에서 첫 발견은 지표면의 침식에 의해 확인 되어졌는데, 어떤 지점들에서는 완벽한 해골, 여러조각의 두개골, 수십개의 턱뼈를 포함해서, 다리와 팔의 조각과 몇 개의 치아를 발견하기도 했다. 리키와 그의 고고학 팀은 KNM-ER 1470이라 불리는 화석 인류의 머리뼈를 복원해냈다. 이것은 호모 하빌리스로 분류되었는데, 이 화석은 함께 발견된 석기 유물과 연관이 있었다. 쿠비 포라에서 발견된 수천개의 도구가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쓰여졌지만 주 목적은 뼈에서 고기를 발라내는 것과 큰 뼈를 깨고 열어서 골수를 얻는 것에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