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파주 가월리·주월리유적

위치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가월리,주월리

시대전기구석기

조사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1993,2003) / 한양대학교문화재연구소(2003)

경기도 파주시의 임진강변에 위치한 주월리․가월리유적은 서로 붙어있는 주월리와 가월리의 현무암대지 위 낮은 구릉지에 있으며, 임진강이 사행하여 감싸고 도는 지형의 서편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현무 암의 두께가 그리 두텁지 않아서 현재 강바닥과의 고도 차이가 상류보다 작다. 이 유적의 층위는 기본적 으로 현무암․ 자갈․ 모래․ 실트․ 찰흙층의 순으로 구성되어, 임진·한탄강 유역에서 이미 발굴된 전곡리, 남계리, 금파리유적의 층위와 기본 성격이 같다. 유물은 주먹도끼·주먹자르개·찍개·대형긁개· 홈날·몸돌 등 총 416점의 각종 석기가 지표수습 되었으며, 발굴조사로는 몸돌·긁개·홈날·돌망치·소형찍개 ·격지 등 모두 206점이 나왔다. 암질은 거의 석영과 규암인데, 발굴된 유물은 석영이 규암보다 훨씬 많이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