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1. 양평 병산리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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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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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양평 병산리유적 위치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시대중기, 후기구석기 조사단국대학교박물관(1992,1993~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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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하류인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에 있는 한데유적이다. 주변에는 남한강을 따라 제4기의 단구 층이 연속하여 발달하여 있다. 이 유적은 단국대학교 중앙박물관이 1989년 갱신세 쌓임층에서 구석기시대 의 석기를 찾은 것을 계기로 1992~1994년에 발굴조사하였다. 5개의 지층으로 이루어지는 유적의 층위 에서는 3개의 문화층이 확인되었다. 3문화층은 황갈색찰흙층으로 중기구석기시대의 늦은 시기, 2문화층은 찰흙층으로 중기구석기시대 아주 늦은 시기/후기구석기시대, 1문화층은 갈색찰흙층으로 마지막 빙기의 가장 늦은 시기로 보고되었다. 1문화층과 2문화층을 포함하는 지층의 윗부분에는 토양쐐기가 나타난다. 석기는 주로 규암과 석영으로 만들어졌으며, 여러면석기·망치·찍개·새기개·자갈돌 망치·둥근날 몸돌석기· 몸돌·격지 따위가 있다. 비록 많은 수는 아니지만 2문화층에서 나오는 석기는 1문화층과 3문화층에서 나온 석기보다 크기가 큰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