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3. 단양 수양개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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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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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단양 수양개유적 위치충북 단양군 애곡리 수양개 시대중기, 후기구석기 조사충북대학교박물관(1983-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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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적은 단양군 애곡리 남한강가에 자리 잡은 한데유적으로써, 충주댐 수몰지구 조사로 1983~1985, 1996년에 충북대학교 박물관이 발굴하였고, 2001년에도 조사지역을 확대하여 발굴을 했다. 수양개유적 에는 중기구석기에서 청동기시대에 이르는 문화층이 있음이 밝혀졌으나, 주된 층은 후기 구석기문화층 이다. 후기 구석기문화층에서는 모룻돌 및 돌망치와 함께 석기류와 몸돌, 격지 그리고 부스러기가 한 곳에 모여 있는 석기 제작소가 50군데 이상 확인되었다. 석기의 재료로는 거의 셰일을 이용하였고 흑요석 석기 가 몇 점 발굴된 것이 주목된다. 석기는 직접 떼기와 함께 간접 떼기 수법과 눌러 떼기 기술로 제작되었다. 또한 이 문화층에서는 다양한 형식의 많은 긁개류 및 밀개류와 함께 다양한 형식의 주먹도끼와 찍개류가 나왔으며, 특히 슴베찌르개와 함께 크게 3가지 형식으로 구분되는 좀돌날몸돌이 많이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