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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단양 도담리금굴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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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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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단양 금굴유적 위치충북 단양군 단양읍 도담리 시대전기~후기구석기, 청동기 조사연세대박물관·충북대박물관(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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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 시대에 이르는 거의 모든 시기의 층위들이 연이어 쌓여있어 각 문화층의 성격 을 찾아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유적이다. 1982년 연세대 박물관팀과 충북대 박물관팀의 충주댐 수몰지구 조사시 발굴 조사되었다. 입구에서 25m까지 남북으로 뻗은 부분까지만 조사되었다. 굴입구 높이는 5.4m이 고 제일 밑바닥 고운 모래층인 Ⅷ층에서는 석기만 출토되고, 큰 낙반석과 뻘질 모래가 많은 Ⅶ층에서는 외날찍개 중심의 석기가 나타나며 연모로 만들어진 사슴뼈 화석도 이따금씩 나온다. 아래층에서 외날찍개, 외날 주먹도끼가 나오고 찍개를 주조하는 몸돌 석기와 격지석기가 나왔으며 이 층에서 쌍코뿔이 원숭이, 사자, 산양, 사슴등 짐승뼈 화석 뼈연모가 많이 발굴되었다. 사람의 뼈화석도 있었으며, Ⅲ층에서는 몇 개의 짐승 화석을 제외하고는 거의 유물이 드러나지 않았다. Ⅱㄹ층에서는 돌날과 격지석기 등 뼈연모가 나왔으며 Ⅱㄷ층에서는 좀석기인 작은 차돌로 괸 간단한 잔손질 석기가 주로 나왔고 숫자가 적고 층위도 얇은 편이다. Ⅱㄴ층은 무늬토기와 멧돼지뼈, 고동껍질이 많고 화덕자리도 있다. Ⅱㄱ층은 무늬없는 토기 와 돌대패등이 출토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