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전곡선사박물관에서 《뮤지엄파티 – 2019 소원의 동굴》이라는 특별한 파티가 개최된다.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관람객들의 더 즐겁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박물관 관람과 체험에 파티형식을 도입하였다.
후기 구석기시대는 이미 현생 인류가 전 지구에 퍼져 살기 시작했다. 이때 여러 방면에서 비약적인 문화의 발전이 이루지고 인간만이 가진 주요한 특징인 예술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동굴벽화가 대표적이다.
구석기시대 사람들은 왜 동굴에 그림을 그렸을까?
동굴벽화는 구석기시대의 자연과 인간 생활에 대한 신앙의 표현이자 인간의 감성을 회화로 표현한 뛰어난 예술품이다.
동굴벽화와 동굴에서 발견된 유물을 통해 동굴이 주술적인 장소, 특별한 무덤, 성년의식의 장소로 사용되었던 것을 알 수 있다.
구석기인에게 동굴벽화는 신성한 의식의 그림이자 소원의 그림이었다.
《뮤지엄파티 – 2019 소원의 동굴》에서는 상설전시실 동굴 공간이 특별한 파티장으로 변신한다.
구석기인들이 소원을 담아 동굴 벽에 그림을 그렸듯이 파티 참여자 및 관람객들의 2019년 소원도 동굴에 담긴다.
또한,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팝스앙상블의 공연도 함께한다. 팝, 클래식 대중가요, 영화음악, 국악 등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을 새로운 형태인 퓨전 음악으로 편곡해 현 시대에 맞게 개성 있는 음악으로 새롭게 구성하는 경기팝스앙상블의 공연을 통해 색다른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뮤지엄 파티》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파티 중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즐거운 선물 타임이 있을 예정이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달콤한 선물을 증정된다.

2018.12.13(목) 11:00~14:00

누구나

#1 2019 소원의 그림 11:00~16:00 / 고고학 체험실
#2 경기 팝스 앙상블 공연 14:00~15:10 / 강당
* 공연 종료 후 행운권 추첨이 진행됩니다.
#3 2019 소원의 동굴 11:00~16:00 / 상설전시실 동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