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전곡선사박물관 연보ARTICLE
2011 전곡선사박물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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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곡선사박물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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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기타자료 저자 전곡선사박물관 [편] 언어 한국어 생산등록일 2012-11-30(금) 서비스권자 전곡선사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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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전곡선사박물관이 개관한지도 1년이 넘었습니다. 1978년 한탄강변에서 주먹도끼가 발견된 이후 30여년이 지난 2011년 4월 25일 경기도립박물관으로 탄생한 전곡선사박물관은 한반도의 구석기연구사에 있어 빼 놓을 수 없는 전곡리 유적의 높은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수준 높은 전시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들의 성과로 개관 첫해인 2011년에는 접근성이 좋지 못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7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11만 6천여 명의 많은 관람객이 박물관을 찾아 주셨습니다.전곡선사박물관은 경기북부의 거점 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전곡리유적에 대한 전시와 대외 홍보 활동, 다양한 선사문화를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 개최 등 도민을 위한 공공문화기관의 다양한 기능들을 수행하고자 주제별 사업들을 진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개관 초기에는 전시운영안내,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있어 수많은 시행착오들을 겪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드러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운영의 안정화가 이루어지기까지 치열했던 개관 첫해의 기록들을 소략하게나마 엮어 연보로 발간하게 되었습니다.앞으로 매해 발간하게 될 이 박물관연보는 개관 첫 해를 비롯해 매년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진행했던 다양한 전시교육 사업들과 여기에 참여했던 모든 이들의 땀과 열정의 기록이 될 것입니다. 이 기록들을 밑거름으로 전곡선사박물관이 해가 거듭될수록 더 나은 공공문화기관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이 연보를 바탕으로 지난 해를 반성하여 앞으로 박물관이 나아가야 할 바를 찾아 낼 것입니다.이번 첫 연보 발간을 계기로 세계적인 선사박물관으로서의 명성뿐만 아니라 도민과 함께 하는 박물관, 관람객이 다시 찾고 싶은 박물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박물관에 소속된 모든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2012년 12월 1일
전곡선사박물관장 배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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