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1. L’abri Cro-Ma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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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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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크로마뇽 바위그늘은 4만 5천년~1만년 전 형성된 유적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베제르 계곡의 선사유적군 중 하나다. 호모 사피엔스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크로마뇽인’이라고 부르는 현생인류 화석이 발견된 곳이다. ‘Cro’는 이 지역 사투리로 ‘구멍, 굴’이라는 뜻이고 ‘Magnon’은 사람의 성으로 이 바위그늘이 원래 마농씨 뒷마당이어서 유적 이름이 ‘마뇽씨의 굴’로 불러졌다. 1868년 처음 고인골이 발견되었다. 총 5개의 인류 화석이 나왔고 성인 4명(남3, 여1), 생후 얼마 지나지 않은 아이 1명으로 밝혀졌다. 이중 여성은 머리 치명상의 흔적이 있어 이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