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달이 되다EXHIBITION
흙, 달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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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달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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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기획 전곡선사박물관 참여작가 김경식, 김정옥, 오관진 전시기간 2017-08-07(월) ~ 2017-08-27(일)
장소 1층 상설전시실 주최주관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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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글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에서는 8월 상설전시실 일부를 리모델링하여 Art Section ‘Pre-History ×’를 개관하였다. ‘PH ×’는 Pre-History의 PH와 예술가와의 콜라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공간은 문화공유 플랫폼을 지향을 목적으로 경기 북부 문화소외지역에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들어진 오픈 갤러리이다.
그 첫 전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릇이라 평가 받는 달항아리를 주제로 한 초대전 ‘흙, 달이 되다’이다. 절제와 담박, 두 단어로 정의되는 조선시대 미감을 대표하는 달항아리.
국가무형문화재 105호 사기장 김정옥, 전수조교 김경식, 화가 오관진의 손에서 새롭게 해석된 달항아리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특히 김정옥 사기장의 50cm가 넘는 명품 달항아리와 오관진 화가의 작품이 어울어진 공간은 이 전시의 백미이다. 이외에도 찻사발과 용항아리 등 다양한 작품들이 그림과 함께 전시되어 있어 흥미롭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선사시대 공간에서 조선시대 예술을 대표했던 달항아리라는 오브제를 오늘날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시공을 뛰어넘는 새로운 경험을 제안하는 전시가 되었으면 한다.
《흙, 달이 되다.》는 8월 27일(일)까지 전곡선사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획전시
흙, 달이 되다